우울증(우울장애) 원인, 치료
동반이환
- 물질관련장애, 공황장애, 강박장애, 신경성 식욕부진증, 신경성 폭식증, 경계성 성격장애가 있습니다.
역학
- 미국에서 MDD 1년 유병률은 약 7%입니다(정신장애 중 가장 유병률이 높습니다).
- 18-29세 집단에서 60세 이상 집단보다 유병률이 3배 이상 높습니다.
- 초기 청소년기부터 여성이 남성보다 유병률이 1.5~3배가량 높아집니다.
원인
- 기질 : 높은 신경증적 경향성이 있습니다.
- 유전적인 부분이 있습니다.
- 일차 가족일 경우 MDD의 위험도가 일반 인구보다 2~4배 이상 더 높습니다.
- 유전율은 약 40%이고 신경증적 경향성 성격 특질이 유전적 요인의 상당부분을 차지합니다.
- 해부학적인 요인이 있습니다.
- fMRI(기능 자기공명 영상) 연구 결과, MDD 성인에서 나타나는 감정 처리, 보상 추구, 감정 조절과 관련된 특수 신경 조절체계의 기능적 이상에 대한 근거가 밝혀졌습니다.
- 전반적으로 변연계 부위들에서 혈류 감소와 포도당대사 감퇴가 보고됩니다.
- 우울증 때, 피질하 구조들(기저핵, 시상, 실주위의 영역)에서 비정상적 고강도, 해마의 위축 등이 자주 발견됩니다.
- 전두엽 쪽(주로 좌측)의 대사 감소가 보고됩니다. 조증 때는 반대의 결과가 나타납니다.
- 우울증이 대뇌 비대칭성의 장애와 관련이 있음이 보고됩니다.
- 신경화학-뇌하수체-부신(HPA) 축 과활성화 : 멜랑콜리아 양상 동반, 정신병적 양상 동반, 충동적인 자살의 위험성과 연관이 있습니다.
· 심한 불안이 있거나 자살 충동이 많고 정신병적 상태에 있을 때 부신피질 호르몬인 코티솔 분비가 증가합니다. 코티솔 과다 분비는 양극성 우울증 환자에서 보다 단극성 우울증 환자에서 더 흔히 나타납니다.
· 최근 한 연구에서 우울증 환자에서 혈중 코티솔 농도가 높으며, 그에 따라 해마에 있는 코티솔 수용체의 장애를 발견하였다고 합니다.
- 신경화학적인 원인이 있습니다.
- 생체아민 중 노르에피네프린과 세로토닌이 우울증에 가장 중요한 신경전달물질입니다.
· 아민 가설 : 기분장애가 아민 신경전달물질의 변화 때문이라는 것입니다.
- 환경적인 원인이 있습니다.
- 유년 시절의 부정적 경험이 있습니다.
- 상실과 실패를 의미하는 부정적인 생활사건, 스트레스 상황은 MDD 촉발 인자가 있습니다.
․ 주요한 생활사건 : 큰 좌절감을 안겨주는 충격적인 사건이 있습니다.
․ 사소한 생활사건 : 사소한 부정적 생활사건들이 오랜 기간 누적되어 발병이 있습니다.
․ 사회적 지지 결여가 있습니다.
- 정신분석적 이론(프로이트)
․ 사랑하는 사람의 상실이 있습니다. 상실 대상에 대한 분노가 자신에게 향합니다.
․ 구강기 고착이 있습니다. 자기 가치감을 유지하기 위해 타인에게 과도하게 의존합니다. 그 사람을 상실하게 되면 분노가 내재화됩니다.
- 행동주의 이론
․ 조작적 조건형성 이론 : 긍정적 강화의 상실, 강화 유발 행동의 감소, 우울 행동의 강화가 있습니다.
․ 학습된 무기력(Seligman) : 좌절 경험을 많이 한 사람은 자신이 상황을 통제할 수 없다는 무력감을 해석합니다.
․ 귀인 이론 : 귀인 방향에 따라 무기력 양상이 달라집니다.
- 인지이론
․ Beck : 인지 삼제, 자동적 사고, 인지도식, 인지적 오류가 있습니다.
․ Elis : 비합리적 신념이 있습니다.
치료
- 정신역동적 치료 : 무의식적 갈등을 파악하여 적절한 방법으로 직면시키고 해석합니다.
- 행동 치료 : 생활 속에서 긍정적 강화의 비율을 증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.
- 인지 치료 : 부정적인 자동적 사고, 역기능적 신념을 찾아내어 변화시킵니다.
- 약물치료 : 삼환계 항우울제, MAO 억제제, 세로토닌 재흡수 억제제가 있습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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